[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립도서관(중앙·웅부·어린이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23일 웅부공원에서 제6회『Book적 Book적 시민독서한마당』을 개최한다.‘Book적 Book적 시민독서한마당’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을 권장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책을 소재로 다 함께 화합하고 어우러질 수 있도록 매년 개최하는 독서문화행사이다.무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대출을 기록한 개인 및 가족회원 6팀의 다독자 시상을 시작으로 마임, 빅 벌륜쇼, 서커스·매직쇼 등 재미있는 공연과 함께 ‘독서 OX퀴즈’도 진행한다.체험 부스에서는 AR큐브와 책카드 체험과 함께 업사이클링 북아트, 지도퍼즐, 종이망원경, 여권북, 청사초롱 등 다채로운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동화 속으로 빠져들 수 있는 포토존과 캠핑의자 등을 비치해 방문객들의 쉼터도 제공한다.이외에도, 안동시 가족센터와 마뜰작은도서관, 어깨동무작은도서관에서도 도서관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상호협력을 위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범시민 행사를 통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생활 속에서 책을 더 가까이 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