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한국생활개선 김천시연합회에서는 지난 22일, 회원 12명이 구성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김천의료원 의료진을 도와 ‘찾아가는 희망병원’ 무료 건강검진 지원 봉사활동을 펼쳤다.‘찾아가는 희망병원’은 김천의료원이 면 단위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의사와 간호사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의료팀이 빈혈과 간 기능, 신장 기능, 지질 검사 등의 혈액검사를 비롯해 심전도검사와 흉부 및 기타 질환 의심 부위의 방사선 촬영, 골밀도검사, 통증 치료, 투약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생활개선회는 이러한 공공 의료서비스에 동참하여 검진 항목별 안내를 맡고,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을 준비하여 원활한 검진이 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지난 2021년 증산면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8회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과 김철환 과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바쁜 일정에도 김천의료원의 뜻깊은 공공 검진 활동에 힘을 보태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