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구미시는 열악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지역 현안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비 확보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민선 8기 1년 동안 총 8,200억 원 규모의 신규 국․도비 사업 확보로 시정 전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고, 이를 통해 생활 인프라 확충, 도시경관 조성 등 시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체육시설 인프라 개선‧‧‧글로벌 스포츠도시 도약시는 지난해 12월 인구 520만명의 중국 샤먼시와 경쟁을 통해 국내에서 세 번째,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유치한`2025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코자 김장호 시장을 중심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정부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 건의해 왔다.그 결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시민운동장, 박정희체육관 및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개보수 등 총 3건(총사업비 152억 원)이 선정돼 국비 51.6억 원을 확보했으며, 대회 인프라 구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시민운동장 및 박정희체육관 개보수 사업으로 각종 국제대회 및 전국대회에 걸맞은 시설 구축이 기대되며, 노후화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내진보강 및 전면 개보수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공디자인 조성 공모사업 선정으로 도시경관 개선사업 본격 추진시는 지난 4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2023 국제행사 개최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시 경관 개선을 위한 국비 9.5억 원(총사업비 19억 원)을 확보했다.이에 시는 △시민운동장 외벽 이미지 경관 조성 △구미IC 진출입로 경관 조성 △시민운동장 진입 회전교차로 상징조형물 조성 △구미 수출산업의 탑 주변 주․야간 경관 개선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 경관 제공할 예정이다.▶ 민선8기 1년, 구미 재창조를 위한 국비 확보 총력전시는 지난 1월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국도비확보 전담팀을 신설하고 정부예산 순기에 따른 단계별 전략을 마련해 국비 확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으며, 정부정책과 연계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보고회를 5차례,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과 국비확보 간담회를 3차례 개최했다.특히, 구미시 1호 영업사원을 자처한 김장호 시장은 속도와 성과를 중심으로 발로 뛰는 행정을 강조하며 특유의 열정과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대통령실과 중앙부처, 경북도청 등을 40여차례 방문하는 등 현안 해결을 위한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었다.김장호 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반도체 특화단지, 방산혁신 클러스터 지정 등 구미 재도약의 기반 마련을 위해 뛰고 또 뛰어왔다”며,“국가첨단전략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2025년 구미에서 개최될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인프라 확충,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전방위적 국비 확보로 구미 재창조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