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문화예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2023 우수프로그램지원사업 ‘생활미술프로젝트’ 참여자를 10월 10일부터 적정인원 마감까지 상시 모집한다.‘생활미술프로젝트’는 시민이 주체가 되어 작품제작부터 전시까지 이어지는 협업 프로젝트이다. 지역작가와 생활미술동호회가 만나 시민과 함께 협력하여 완성해나가는 진행형 전시이며 지난 7월 상반기 전시 ‘우주’에 4차례 워크샵을 진행, 총 174명이 작품제작에 참여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하반기는 ‘크리스마스의 마법’이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준비하고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가까운 사람들과 함께 연말을 즐겁게 보내볼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대구생활문화센터 대전시실에서 11월 4일부터 12월 30일까지 개최될 이번 행사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이 모여 감성 가득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함께 만들며 연말 분위기를 연출해보는 연말 프로젝트다. 참여자 각자 준비해온 재활용품과 소품을 이용하여 크리스마스트리, 리스, 장식품을 직접 만들어 전시실을 꾸며 보며 참여자 각양각색의 다양한 작품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이외에 일반 관람객들도 크리스마스에 대한 생각과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보는 장 또한 마련된다.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생각과 요소들을 표현한 글과 그림을 대전시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새해 소망과 소원을 담은 메시지 트리 꾸미기도 함께 진행한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곧 연말연시가 다가온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프로젝트에 많은 시민이 참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자 모집은 10월 10일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온라인 선착순 예약으로 진행되며 회차당 최대 참여인원은 30명이다. 신청자격은 생활미술동호회와 일반시민으로, 동호회는 4팀 선발, 일반인은 총 120명(회당 30명) 정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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