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10월 11일, 13일 양일간 달성 관내 유치원 교원 75명을 대상으로 `2023 달성 유치원 수업 나눔·성장의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달성 유치원 수업 나눔·성장의 날은 2023 대구유아교육 역점 추진 과제인`별ㆍ별ㆍ별 배움이 있는 특색 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의 유아교육 중점 사업이다.특히, 유치원별 특색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수업 나눔 문화를 조성하고, 유아 놀이 관찰 및 기록에 대한 교원의 역량 강화를 통한 유아의 성장을 지원하는 평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수업 나눔의 날인 11일 대구서동유치원에서는 ▲함께하는 이음 놀이로 `인성 한 스푼, 건강 두 스푼 챙기기`, 도담소리숲유치원에서는 ▲CHARM한 도담이들, 숲놀이에 ON하다 등 유치원별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수업 성장의 날인 13일에는 영남이공대학교 허정민 교수와 함께 ▲유아 놀이 관찰-기록-평가 방안에 대한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태헌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소통과 협력의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여 서로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수업 나눔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