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가천면은 11일부터 13일까지 행정복지센터 직원, 노인일자리, 기간제근로자 등 약 20여명이 함께 면 소재지 일대 및 관내 곳곳에 국화 꽃을 식재하여 가을맞이 꽃길 조성에 나섰다.이번 꽃길 조성은 가천교 난간 걸이형 화분과 가로화분에 국화 1,200본을 식재하여 면민 및 내방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불법쓰레기 투기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천면은 지난 봄·여름에도 주민들이 다양한 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비올라, 메리골드, 포체리카 등 계절꽃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난희 가천면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계절의 변화를 느끼고 삶의 여유를 만끽하길 바라며, 매년 계절별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하여 가천면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