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시보건소에서는 17일부터 19일까지 표본 추출된 가흥2동 25가구 주민들에 대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진행한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국민건강증진법’ 제16조에 의거 국민의 건강 수준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한 국가 보건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질병관리청에서 수행하는 법정조사이다.국민건강영양조사는 건강설문조사, 검진조사(신체계측, 체성분검사, 혈액검사, 이비인후검사, 구강검사 등), 영양조사로 구성됐다. 조사 기간 2대의 이동 검진차량이 해당지역을 방문해 조사를 진행한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민건강영양조사는 개인과 가족에게는 현재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좋은 기회이고 국가에 있어서는 건강정책의 방향성을 설정할 수 있는 중요한 조사이다”며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