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월 17일 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여 『나눔텃밭』에서 올 한해 땀 흘려 가꾼 들깨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들깨는 협의체 위원들이 지난 7월 800여 평의 농지를 직접 장만하고 어려운 이웃 돕고자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파종했다. 이호석 민간위원장은 “들깨 파종부터 수확까지 노력해 주신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선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홍식 공공위원장은 “모두 어려운 시기에 나눔텃밭 사업에 대한 위원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시는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들깨로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들깨 판매 수익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