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 기자]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전 소방관서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은 사전투표소와 투표소, 개표소 786개소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 확인과 화재 위험요인 사전 제거, 관계자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투·개표소 출동로와 피난동선 확인 등 현장대응태세를 점검했다.특히, 선거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여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또한, 개표소 8개소에 소방력을 근접배치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한다.정해모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산불 등 소방력이 필요한 부분과 병행해 안전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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