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교통공사 교육원에 근무하는 진재희 정책연구교수가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교육 전문강사 등록평가에서 공사 최초로 합격했다.진 교수는 국민권익위원회 ‘2차 청렴교육 강사양성 전문과정’ 등록평가에서 최고 점수로 통과해 공사 출신 최초로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등록됐다.‘청렴교육 전문강사’는 반부패 법령 및 제도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교육하는 전문가로 공무원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부패공익신고 및 보호․보상, 이행충돌방지법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전국의 공공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진 교수는 공사의 청렴정책과 반부패 업무를 총괄하는 감사실장을 역임하기도 했다.진재희 대구교통공사 정책연구교수는 “청렴교육 전문강사로 선발된 것은 우리 공사의 반부패 청렴도 향상 노력의 결과가 반영된 것”이라며, “청렴을 기초로 한 기관 역할과 대상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강의로 청렴이 일상에 뿌리 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