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영천시는 오는 19일부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34개소에서 XBB백신으로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입원·입소·종사자)으로 19일부터 우선 접종하고, 11월 1일부터 12세~64세 시민들이 접종 받을 수 있다.이번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접종 기간 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하지 않았더라도 이번에 백신을 접종하면 추가접종은 필요하지 않다.접종 백신은 최근 유행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화이자, 모더나 단가 백신이며, 접종 기관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34개소로 영천시보건소 홈페이지 새 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전예약은 인터넷 누리집, 예방접종 콜센터, 의료기관을 통해 하거나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박선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대응 면역 수준을 다시 높이기 위해서는 이번 접종이 매우 중요하므로 65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는 반드시 접종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의 접종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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