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주시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외동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밑반찬 전달사업’을 실시했다.사랑의 밑반찬 전달사업은 지난해 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으로 실시되는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홀로어르신 및 저소득 위기가구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을 겸하며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총 20가구에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반찬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강기순 민간위원장은 “직접 요리가 어려운 어르신에게 밑반찬 전달사업을 통해 안부를 나누고 건강을 보살필 수 있어 행복했다”며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상황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사람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기호 외동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시는 외동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살기 좋은 외동읍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