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교육지원청은 곡성교육지원청과 10월 16일~10월 17일 의성 일원에서 초・중등 교장단과 교육지원청 관계자 60여명이 ‘2023 곡성・의성 교육지원청 교육 교류’를 실시했다. 이번 교류는 경상북도교육청과 전라남도교육청의 협력・상생 업무 협약을 근거로 진행됐으며, 영호남 교육 정보 교류 및 교육 현안 문제에 대한 상호 논의로 교육정책의 현장 적합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양 교육지원청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첫 만남을 갖고, 의성교육 방향 및 현황, 특색교육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문국박물관을 둘러본 후,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 및 경상북도인공지능교육센터를 방문하여 의성 지역의 우수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공유하고, 미래 교육에 중요한 기반이 되는 인공지능교육센터를 둘러 보았다. 이어진 저녁 업무 간담회 자리에서 박명호 교육장과 노명숙 교육장은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간 교류가 활성화 되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곡성・의성 교장단 37명이 학교급별로 모여서 교육 정보를 교류하고 교육 현안 문제를 고민하며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의성의 역사 깊은 천년 고찰 고운사 등을 둘러보며 의성의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박명호 의성교육장은 “의성・곡성 비슷한 규모의 양 교육지원청이 이번 만남을 계기로 우수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며 상호 협력하는 가운데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교육으로 전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