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계약심의위원 사업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계약심의위원회의를 개최했다. 계약심의위원회는 경쟁입찰 시 입찰참가자의 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계약체결 및 낙찰자 결정방법에 관한 사항, 지방계약법 제31조 부정당업자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에 관한 사항 등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위원회다.이날 회의에서는 투자기업지원과에서 발주하는 포항 국가산업단지(제2연관단지) 노후 거점 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 계획 수립 용역을 포함한 6개 부서에서 제출한 공사 용역 물품 등 19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권혁원 자치행정실장은 “앞으로도 시에서 발주하는 계약 심의대상 공사, 용역, 관급자재 등에 대해서 적법성과 공정성을 엄격하게 심의해 지방계약의 투명성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