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3년 10월 20일 춘양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 아웃리치 `아침밥 먹고, 더 Wee로!`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번 ‘학업중단예방 아웃리치’는 ‘아침밥 먹고 등교하기’ 프로그램으로 든든한 아칩밥 제공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건강한 신체에서 건강한 마음으로 이어지도록 조력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더불어 봉화 Wee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Wee센터 이용 절차 및 상담지원 프로그램,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지원하기 위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내 편이 되어주는 사람들이 항상 가까이에 있음을 알게 하여, 상담 및 안전체계를 견고히 했다.프로그램에 참여한 4학년 김모 학생은 “평소처럼 학교에 등교했는데, 평소와 다르게 학교 앞에서 선생님들과 즐겁게 인사도 하고, 맛있는 아침밥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 아침부터 기분이 좋아서 하루 종일 신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봉화 Wee센터 양춘희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서 또래들이 같이 아침밥을 먹으면서 친밀함을 형성하여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길 바라고, 나아가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없는 긍정에너지가 넘치는 학교문화를 형성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