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교육지원청 경산수학체험센터는 10월 21일 오전 10시부터 남부미래교육관 경산수학체험센터에서 ‘2023 제2회 경북보드게임축제’를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각종 보드게임 체험뿐만 아니라 블록을 연결하여 트랙을 만드는 그래비트랙스 체험, 다양한 큐브 등 138종의 체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별히 21일 오후에는 바둑기사 이세돌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는데, 이세돌 씨는 자신이 직접 개발에 참여한 `그레이트 킹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 줄 예정이다. 10월 21일 ~ 22일 양일에 펼쳐질 보드게임 축제는 경산 지역뿐만 아니라 포항, 경주, 영천, 청도, 구미, 상주 등에서 지원한 40명의 수학교사와 400여명의 학생들이 직접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보드게임 문화를 만끽하고 수학의 즐거움을 나누고 실천하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하겠다. 한 가지 안내 사항은 축제 기간 동안 경산수학체험센터 내에서는 주차가 불가하기 때문에 방문객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으며, 혹시 차량 이용을 이용한다면 인근의 성암초등학교 운동장에 주차를 한 후 셔틀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모태화 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수학이 주는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보드게임의 교육적 요소를 크게 알리는 데 기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산수학체험센터는 다양한 특집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을 즐기는 문화를 만드는데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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