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난 19일 상대동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원 등 80여 명과 합동으로 공중이용시설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10월 4일부터 12월 3일까지 남·북구보건소, 남·북구청, 포항시 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 8개 조는 민관 합동으로 주·야간 금연구역 점검과 흡연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점검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어린이집, 음식점, 게임제공업소 등), 공동주택 금연구역,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구역, 포항시 조례로 지정된 도시공원, 버스정류장, 학교환경 절대 보호구역 등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금연구역 시설 기준(금연구역 표지 부착, 흡연실 설치 기준 등) 적합 여부를 점검한다.남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합동 지도·점검을 통해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금연 홍보와 지도·점검으로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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