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한국노동조합총연맹은 2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 포항지역 근로자와 가족, 시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대회와 화합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체육대회와 함께 풍물패 공연, 장기자랑, OX 게임 등 시민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가자와 시민들은 포항시가 중점 추진 중인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펼치며, 한마음으로 ‘바이오 보국’과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염원했다.정상준 한국노총 포항지역지부 의장은 “지역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포항시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노동자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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