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0일과 26일, 2회에 걸쳐 재난 대응 도상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도상 훈련은 총 11개 자원봉사단의 임원진들이 참여한 가운데 상주시 권역별 재난 상황 발생 시 자원봉사센터와 관련 자원봉사단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복구 체계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도상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각자의 임무 수행 절차를 연습하는 모의훈련으로, 이날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참여자들에게 최근 발생한 재난 현황 및 재난 발생 시 대응 절차, 자원봉사센터 대응 활동 등을 소개했다. 특히 관내 산불 발생을 가상한 도상 훈련을 통해 자원봉사단별로 적절한 역할을 논의한 시간은 참여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얻었다.도상 훈련에 참여한 자원봉사단 임원진들은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단의 역할과 책임감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라며 “임무사항을 숙지하고 자원봉사센터와 꾸준히 논의하면서 유사시 상주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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