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안동시가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3년 안동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공동체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자리로 사회적기업 44개 사, 마을기업 4개 사가 참여한다.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및 홍보부스 운영, 지원기관의 사업설명회, 사회적경제 유공자 시장 표창 등으로 구성된다. 홍보관과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와 기업을 알리는 동시에 유관기관 및 지원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 간의 네트워킹 자리를 통해 기업의 자생력을 제고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계획이다.특히, 전국단위 창업경진대회인‘BETA 페스티벌 2023’과 연계하여 개최하여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이 사회적경제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시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다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최근 위축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여건 속에서 다시 한번 연대와 협력을 통해 성장의 발판이 되는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