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시교육청은 10월 31일 13:00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대구교육대학교와 초등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및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교육 현장에서 갈수록 요구가 높아지는 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을 강화하고 난독ㆍ난산학생, 경계선지능학생 등 학생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초등교사의 기초학력 지도 전문성 개발을 위한 연수 진행, ▲난독 및 난산, 경계선지능 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바우처 운영 및 교육 협력 사업 등에 상호 협력, ▲초등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 지원 사업 협력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2024년부터 초등교사 기초 문해력 지도 연수 및 두뇌기반 학습코칭단 대상 학습코칭 프로그램 연수 등 기초학력 지도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함께 실시하고, 난독 및 경계선지능 학생에 대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저마다의 출발선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함으로써 배움이 즐겁고 모두가 행복한 교육 현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