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군보건소가 11월 3일 병·의원 이용이 어려운 지역 주민 6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이번 안(眼) 검진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대구 누네 안과병원 망막 전문의 1명으로 구성된 전문 진료팀이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안저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전문적인 검사를 실시했다.또한 정밀 검진에 따른 안약을 제공하고, 백내장, 녹내장 등 대표적인 망막질환에 대한 전문 상담 및 진료도 함께 진행했다.장여진 보건소장은 “무료 안(眼) 검진은 안과 취약지역 주민들의 호응도와 만족도가 높다”라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들의 시력 향상 및 삶의 질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