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진교육지원청 후포초등학교는 11월 3일 ‘울진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와 함께하는 집단상담’ 현장 보고회를 실시했다.집단상담은 관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람직한 사회성 함양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20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8회기 동안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상담 주제는 또래 관계 증진으로 후포초등학교 2학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장 보고회는 집단상담 수업 공개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다.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장‧교감, 전문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등이 총 6개의 집단으로 운영되는 상담 수업을 참관했으며, 이를 통해 집단상담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엿볼 수 있었다. 또한 후포초등학교장의 환영사 및 울진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장의 인사, 울진교육지원청 지원과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후포초등학교장은 “자신과 서로를 이해하는 집단상담을 볼 수 있어 기쁘다.”라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현장 보고회에 참가한 2학년 학생은 “벌써 다음 주가 마지막 수업이라고 하니 아쉽다.”라며 집단상담 참여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 후포초등학교는 교육청 및 지역기관과의 긴밀한 연계 체제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 성장에 도움이 되는 상담 교육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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