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호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 11월 3일 금요일 에 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2023.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영상제’에는 지난 5월 29일 월요일부터 10월 5일목요일까지 ‘우리들의 미래 그리고 꿈’이라는 주제로 초·중·고등학생들이 제작한 5분 내외의 영상 194편이 출품되었고, 10월 6일 금요일부터 13일 금요일까지 미래교육연구원에서 올해 새롭게 도입한 대구교육정보 아카이브 플랫폼에 희망 작품을 상영해 많은 학생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행사를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보다 출품작 수와 참여 학생 수가 대폭 증가(116편→194편, 374명→592명)했으며, 출품 작품들도 환경문제 해결 방안, 학교폭력예방, 진로 탐색, 자기 주도 학습 등 다양한 주제로 애니메이션, 숏폼, 숏드라마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제작됐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초·중·고등학교 부문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9팀이 수상했고, 입상작들은 대구교육정보 아카이브에 업로드해 상시 상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학교 방송부원 또는 미디어에 관심 있는 중·고등학생들로 이루어진 ‘미디어를 소개하는 친구들’이라는 학생 연합 동아리와 협력해 학생영상제의 준비부터 시상식까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운영되어 시상식에 참여한 많은 학생 감독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박수를 받았다. 영상제의 기획부터 시상식 진행, 자체 영상 제작까지 참여한 김성빈 학생(협성경복중 1학년)은 “많은 학생들과 함께 영상제를 진행하면서 우리 학생들도 다른 영화제 못지않게 큰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감동을 주는 영상제를 잘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하며 소감을 밝혔다. 안병규 대구미래교육원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하고 참신한 생각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디지털 콘텐츠 제작을 통해 미래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