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 사수동에 소재한 국공립 금호천년나무어린이집은 11월 7일 어린이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및 후원금 150만 4천원을 관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유윤경 국공립 금호천년나무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님이 함께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하면서 마련된 수익금과 주위 후원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말했다. 관문동 관계자는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원장님 이하 원생들과 부모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금번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