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5일 오후 청사 대강당에서 올해 신규로 편입한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지역 80명의 신규 산업기능요원을 대상으로 복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권익보호 및 복무규정 등에 대해 유형별로 소개하여 규정에 맞게 자율적으로 복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있다. 또한, 병무청은 한국공인노무사회와 협약을 통해 전문강사(공인노무사)를 초빙해 근로기준법 등 근로 권익 보호를 위한 교육을 함께 실시해 병역의무자인 동시에 근로자 신분인 산업기능요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산업지원인력의 복무부실 예방과 근로권익 보호를 위해 주기적으로 신규편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3,4분기 신규편입자를 대상으로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산업기능요원이 편입된 직후 교육을 실시해 복무기간동안 본인의 업무에 전념하고 병역의 의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