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청도군 매전면 노인회와 동산교회는 지난 14일 매전면 복합체육센터에서 회원 50여 명이 참석해 게이트볼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이 대회는 동산교회에서 2016년부터 매전면 게이트볼 교육을 처음으로 시작해 2017년 7월 제1회 대회를 개최했고,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됐다가 현재까지 4회에 걸쳐 개최되고 있다.
이날은 게이트볼 경기와 시상식, 점심 식사를 겸하며 회원들 간의 친목 도모 및 단합대회의 시간을 가졌다.김광철 동산교회 목사는 “지역 어르신들을 섬기는 마음으로 시작한 행사가 많은 회원들의 성원으로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했다.유경미 매전면장은 “지역교회가 어르신들을 위해 뜻깊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100세 시대를 맞이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