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부터 11월 20일까지 봉양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개 조로 나눠 대인관계 향상을 주제로 의성학생상담자원봉사자 연합회에서 8회기 집단상담을 운영한다. 상담프로그램은 1회기 ‘아! 반갑습니다’를 시작으로 나 자신뿐만 아니라 친구들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마지막 8회기에는 ‘사랑의 선물’을 주제로 마음의 선물을 주고받음으로써 교우관계가 원만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매년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회원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지역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심리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11월 20일에는 봉양중학교에서 집단상담 현장보고회를 개최하여 관내·관외 상담관계자들에게 직접 집단상담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집단상담의 기법을 교류하고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자긍심을 함양했다. 성태동 Wee센터장은“의성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에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및 학교폭력,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 온 마을이 필요하듯 여러분들의 정성과 노력이 건강한 삶을 구현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