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달성군은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하여 달성군 공무원 300명이 취약계층 600세대에 안부 묻기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달성군은 지난20일부터 24일까지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저소득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안전 등을 점검하는‘행복 나눔, 안부 묻기’사업을 실시한다.
달성군 300명의 공무원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간편 조리식품 및 혹한 대비 행동요령 안내문 등을 전달하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실태를 확인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동절기 추위가 시작되면서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라며, “찾아가는 안부묻기 사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달성군은 2013년 대구광역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공무원이 직접 저소득 소외계층의 안부를 묻는 ‘행복 나눔, 안부 묻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올해로 11년째 매년 2회 취약계층의 안부 확인을 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