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의성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위(Wee)센터 심리검사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등 총 36명을 대상으로 `위(Wee)센터 자문의 치료면담’을 총 3회 실시했다. 위(Wee)센터는 자해·자살위험 및 학교부적응 등 위기개입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평가 및 상담, 심리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상담을 통해 학생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전문기관 경계 등 치료적 지원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위(Wee)센터에서 실시하는 자문의 치료면담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위(Wee)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정신의학적 도움이 필요한 관내 위기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치료적 개입 방안에 대해 의료적 자문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성태동 위(Wee)센터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의료적 자문은 관내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의 마음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고, 또 정신과적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마음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의료전문가의 접근이 어려운 고위기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들의 마음건강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위(Wee)센터 자문의 치료면담 서비스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