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논공초등학교를 비롯한 대구지역 10개교(논공초·남동초·북동초·천내초·논공중·북동중·상인중·일과학고·포산고·비슬유) 영양(교)사가 연합한 ‘해맑음팀’은 2023년 11월 11일 대전 KW컨벤션에서 열린`제7회 GAP(농산물우수관리) 영양(교)사 학습조직 발표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인 전국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GAP(농산물우수관리) 교육’은 우수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선택하여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활동으로, 팀장인 논공초 정혜숙 영양사를 비롯해 대구 10개교의 영양(교)사들은 자발적으로 `해맑음팀`을 구성해 학생 및 교직원·학부모들을 대상으로 GAP 교육을 꾸준하게 연구하고 실천해 왔다.해맑음팀 영양(교)사들은 그간 함께 GAP를 연구하고 이를 학교 식생활관 교육에 적용-평가-환류하는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GAP 교육 활동을 고안했으며, 이들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해맑음팀`의 수상은 대구 학교급식 및 우수 식재료 교육 및 활용 능력 대한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학교 급식에 대한 신뢰성을 높기는 계기가 됐다. ‘해맑음팀’ 팀장 논공초 정혜숙 영양사는 “앞으로도 학교급식 현장에서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를 선택하는 능력을 기르고, 학생들에게 보다 건강한 급식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학교 간 교류를 통해 우수 농산물에 대한 폭넓은 연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