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 대창고등학교에서 `2023 찾아가는 장애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분과장 임성구)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유형별 장애체험 및 게임을 통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개최됐으며 대창고 학생, 장애인 시설‧단체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날 참여한 대창고등학교 학생들과 장애인들은 흰 지팡이를 이용해 이동하는 시각장애 체험, 장애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스포츠 체험과 퀴즈 등을 함께하며 편견을 없애고 서로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특히, 이날 행사에는 예천사랑마을, 예천보호작업장,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 예천군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 등 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에 소속된 사회복지시설‧단체에서 참여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직접적인 경험과 체험을 통해 장애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소감을 밝혔고, 복지시설 관계자는 “서로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예천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