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23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4층 2강당에서 10시, 15시 두 차례에 걸쳐 관내 학교운동부 전임지도자 45명, 관내 학교운동부 감독교사 및 체육(전담)교사 30명을 대상으로 학교체육 및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먼저 스포츠인권 분야 전문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오전 스포츠 선진화 연수에서는 (성)폭력·도핑방지·스포츠분야 인권교육으로 진행하여 학교 운동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도자 역할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포츠재활 분야 전문교수의 강의로 진행된 오후 연수에서는 체육교사 및 학교운동부 감독교사에게‘학교체육활동 중 발생하는 운동상해 예방 및 관리방법’이라는 주제를 통해 학교체육 현장에서 스포츠 부상예방을 위한 노하우 및 필요성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두고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를 통해 앞으로 학교체육의 선진화된 정책 변화와 학교운동부 지도자 및 체육지도자의 인권 의식 변화를 통해 스포츠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긍정적인 파급 효과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경산교육지원청에서는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한 내실 있는 스포츠 교육활동을 통하여 학교 현장에 다양한 지원을 지속 확대할 방침을 밝히며 학교체육 및 운동부 선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경산교육지원청 이양균 교육장은 “오늘 연수를 통하여 학교체육의 선진화와 미래 지향적 학교운동부로 거듭나길 바란다. 아울러 학교 현장에서 여러분들이 솔선수범하여 학생선수들이 행복하게 운동하고 공부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스포츠 선진국으로 가는 토대를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