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성주군 초전면 용성2리 청장년회 20여명은 27일 용성2리 재활용 동네마당에서 재활용품 분리수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용성2리 청장년회는 재활용동네마당에서 나온 각종 파지, 플라스틱, 비료포대를 일일이 분리 수거했으며, 이는 약 6,700kg에 달했다. 이날 활동으로 용성2리 청장년회는 ‘재활용품 수집보상금’을 수령하여 마을 단체 기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재활용품 수집보상금’은 성주군에 주소를 둔 마을단체가 성주군 자연부락의 생활폐기물 중 재활용이 가능한 폐지·캔류·유리병·플라스틱을 수집·판매해 판매한 대금의 50%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고강희 초전면장은 “용성2리 청·장년회가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적극 나서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형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초전면의 많은 단체들이 재활용품 분리수거에 앞장서서 재활용품 수집보상금 제도 혜택도 받고, 깨끗하고 청정한 초전면을 만들어가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