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 북구 관문동 `사수하자`팀이 28일 마을장터 수익금 100만원을 관내 3개 학교에 방문하여 전달했다.관문동 사수하자는 2023년 대구형 마을공동체만들기 지원 공모 사업인 ‘대구마을 와락사업’일환으로 소공원 등 공유공간을 활용하여 아나바다장터, 핸드메이드 제품 플리마켓 등을 총 4회 개최했다.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하는 장터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으며, 장터 운영을 통하여 얻은 수익금은 사수지역 학교(사수중학교, 사수초등학교, 삼영초등학교)에 장학금 총 100만원(사수중 40만원, 사수초 30만원, 삼영초 30만원)을 전달했다.학교 관계자들은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마련한 장터의 활동 취지와 기부에 대해 큰 감사를 표했다.김복희 사수하자 단체장은 “지역 주민이 하나가 되어 운영하는 나눔장터 활동을 통하여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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