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달서구청장 이태훈은 불출마를 선언했다.[불출마 선언문 전문]달서구청장 이태훈입니다.와룡산에서 계묘년 새해를 밝히는 일출을 본지가 엊그제 같은데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화살과 같다는 광음여시(光陰如矢)의 말을 더욱 느끼께 합니다.폭풍우 같은 변화와 갈등이 소용돌이 치는 이때, 그 동안 많은 달서구민들은 내년 4월에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며, 저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주셨습니다.또한, 대구의 푸른 보석 두류공원 대개조와 백년대계의 꿈을 담을 대구시 신청사에 대한 저의 열망도 많았습니다.하지만 이제, 이 관심과 소망들을 내면화하고 무투표 당선으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달서구민들의 곁을 더욱 단단히 지키고자 합니다.늘 들어왔던 초심 같다는 마음이 더욱 견고히 느껴지도록 구정살핌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습니다.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합니다. 더 나은 내일의 꿈을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며 대구중심 달서의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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