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육농회는 지난 4일 성산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20kg 20포(1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육농회는 과거 고령군 4-H클럽 출신의 70년생 회원 8명으로 구성된 동갑내기 친구들의 모임으로 각 읍면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지난 2005년부터 꾸준히 사랑의 쌀을 전달해오고 있다.김영일 회장은 쌀을 기탁하면서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고 전달된 쌀로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석성철 성산면장은“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사랑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쌀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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