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대구북부도서관은 오는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지역주민들에게 더욱 폭넓은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북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 할 수 있는 ‘경북대학교 도서관 출입증’ 발급 신청자를 모집한다. 발급 신청 대상자는 대구북부도서관에 도서대출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는 20세 이상 성인이며, 북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단, 최근 1년간 해당 서비스를 이용한 실적이 있는 경우, 신청이 제한된다. 출입증 발급자는 2024년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6개월 간 경북대학교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300만 여권의 자료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대구북부도서관은 2016년부터 경북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경북대학교 도서관 소장 자료를 택배로 대출받을 수 있는 상호대출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북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경북대학교 도서관 자료대출을 신청하면 1인당 최대 5권을 14일간 대출 가능하다. 택배 배송 비용은 북부도서관에서 50%를 지원하므로, 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비용의 50%만 부담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부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북부도서관 관장은 “지역 대학 도서관과의 연계 서비스 등 열린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지식·정보·문화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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