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박윤정기자]대구광역시 남구청은 대구건축문화연합(이사장 노병수)와 12월 15일 남구청에서 남구 CI를 디자인한 비정형 조형물의 안정적인 전시를 목적으로 구민들의 자긍심 고취, 건전한 여가문화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021 건축비엔날레 특별기획전시에서 환상도시(環狀都市) 대구를 구성하는 8개 구·군의 상징마크를 이용한 ‘비정형 조형물 설계안’을 전시하였는데, 벽돌 조적으로 만들어진 환상건축 조형물 중 하나가 현재 남구국민체육센터(대구 남구 앞산순환로 686)에 실물로 전시되어 있다. 이날 양 기관은 남구 CI를 디자인한 비정형 조형물의 안정적인 전시와 앞으로의 협력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로 했다. 노병수 대구건축문화연합 이사장은 “대구건축비엔날레의 특별기획전시중 하나인 ‘비정형물 설계안’이 대구에서 처음으로 남구국민체육센터에 실물 전시하게 되어 뜻깊고, 기초자치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협력하는 것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들 생활 속에서 건축문화를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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