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경찰서, 보이스피싱범죄 예방 영상 제작 대학생에 감사장 수여

[경북도민방송=손중모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11일 오전9시30분 보이스피싱범죄 예방 영상을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준 계명대학교 영상애니메이션과 대학생들(이재백 등)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수사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제작됐다.    영상은 범죄 피의자가 피해자에게 경찰을 사칭하며 계좌이체를 요구하는 내용으로 시작되고 이후 계좌이체가 이뤄지자 피의자가 범죄현장을 떠나는 내용으로 구성돼있다. 수사기관은 절대 금융거래정보나 계좌이체를 요구하지 않는다는 게 영상의 주제이다. 현재 제작된 영상은 대구지하철 3호선 전역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이달부터 관 내 공공기관등의 협조를 받아 다각적으로 홍보될 예정이다.    배기명대구남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민관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