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이종환 기자]경산교육지원청 경산발명교육센터는 12월 6일(수)에 경산자인학교에서 나눔발명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지역의 발명교육이 취약한 곳의 학생들에게 발명교육 인식제고 및 창의적 문제해결력 향상을 목적으로 이루어지는 과정이다. 이번 과정은 경산자인학교의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특수교육대상 학생인 만큼 발명교육에 대한 이론적인 강의보다는 학생들의 소근육발달을 위한 공작프로그램 중심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타일냄비받침대만들기와 도마만들기의 2가지 목공실습을 중심으로 나눔발명교실이 진행됐는데, 먼저 냄비받침대에 타일을 붙인 후 레이저 각인기를 이용해 도마와 타일냄비받침대에 그림과 이름 등을 새긴 후 오일링 마감으로 수업을 마쳤다. 모태화 경산발명교육센터장(교육지원과장)은 ‘이번 나눔발명교실을 통해서 학생들이 발명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발명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 과정을 계기로 지역의 발명교육이 미치지 못하는 곳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번 나눔발명교실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발명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발명교육이 취약한 지역이나 계층의 학생들에게도 발명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고, 발명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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