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지난 9일 고령테니스장 외 보조구장에서 제15회 가실왕배 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령군체육회과 주최하고 고령군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영남권 테니스 동호회 120개팀 240여 명이 참가하여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시간이었다.이번 대회는 별도의 개회식 없이 개인복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정영환(금블던, 패밀리)‧김상진(대테클, 패밀리)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고 주영진(창원 명서, 창단테)‧정재화(창원 명서)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문광주 협회장은 “오늘 대회로 여러 지역의 동호인들이 테니스로 화합하고 고령군을 알리는 시간이 됐다”라며 “고령군 테니스협회는 앞으로도 테니스를 통해 세계유산의 도시 고령군을 열심히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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