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상주쌀연구회가 12월 12일(화) 상주시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주변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농부의 사랑이 담긴 쌀 1,000kg을 기탁했다.이날 사랑의 쌀 나눔 행사는 상주쌀연구회 및 기술센터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300만 원 상당의 쌀 1,000kg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2000년도에 조직되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 중인 상주쌀연구회는 현재 회원 79명이 상주 전 지역에서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품목농업인연구회로 2018년부터 6년간 쉬지 않고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실천하고 있다.상주쌀연구회 안상우 회장은 “매년 추운 겨울에 주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상주시민 모두가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회원들의 마음을 쌀에 담아 보내드린다”고 밝혔다.김정수 기술보급과장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상주쌀연구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추운 겨울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