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울진해양경찰서는 13일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발생시 신속한 현장 방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후포항 동방 5마일 해상에서 방제정, 경비함정 및 민간 예인선 등 총 3척을 동원하여 실해역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물선 간 충돌로 인한 기름 유출사고를 가상하여 방제정 탑재 신형 오일펜스를 활용 사고선 포위전장 훈련과 이미 유출된 기름 회수를 위해 경비정과 협력하여 유출유를 포집하고 유회수기를 동원한 회수훈련 등을 실시했다. 울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울진지역 내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대비·대응을 위해 민·관 합동 및 자체 방제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하여 국민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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