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13일 하망동성당에서 바르게여성회원들의 참여로 영주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는 하망동성당과 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두 곳에서 지난 1년간 도시락 반찬 만들기 및 주방 설거지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매달 첫째 주 화요일, 둘째 주 월요일 수요일, 다섯째 주 월요일에 정기적으로 봉사 조를 편성해 이날까지 37회 동안 500여 회원들이 참여했다.김남숙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장은 “이렇게 오랜 기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것은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 정신이 없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회원들의 열정에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순애 바르게여성회장은 “바르게 여성회원들의 열정과 단합력은 그 어떤 단체에도 비할 수 없는 거 같다”며 “봉사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많은 격려와 위로를 받기도 한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바르게살기운동영주시협의회는 주부대학 강좌, 농촌 일손돕기, 국토대청결 운동 등 환경정화활동, 청소년 선도 활동 및 각종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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