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주지역건축사회(회장 최정윤)는 13일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영주지역건축사회는 지역 건축에 대한 이해 증진과 건축 문화 발전을 위해 조직된 단체로, 인재육성장학금 기탁 외에도 무료급식, 연탄배달 및 집 고쳐주기 등 여러 사회공헌활동을 하여 지역업체 사이에서 귀감이 되고 있다.영주지역건축사회는 2018년에 향후 10년간 5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영주시와 협약을 맺고, 이에 따라 이날 500만 원의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을 전달했다.최정윤 회장은 “영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육성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회원들이 영주를 위해 꾸준한 나눔 실천을 하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전했다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박남서 이사장은 “추운 겨울이 찾아왔지만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영주지역건축사회의 선한 영향력으로 올 겨울은 따뜻할 것 같다”며 “기탁받은 학생들 또한 지역에 선한 영향력을 베풀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선의 순환이 계속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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