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예천군에서는 14일 11시 풍양노인대학, 11시30분 지보노인대학을 끝으로 2023년 7개 노인대학 종강식이 끝났다.올해 1기로 노인대학을 처음 시작한 용궁노인대학을 포함해 총 7개 노인대학 총 648명(남204,여444)이 수료했다.지난 3월 입학식 이후 주 1회 노래교실, 건강증진, 교양강좌, 초청강연, 현장학습 등의 다채롭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했다.특히, 각 분야 전문강사 초청 강연은 정보력이 부족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건강을 지키고 현대생활을 살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2023년 노인교실은 어느 해 보다 학생들의 출석률이 높았으며 학습열기가 종강식때까지 식지 않았고 내년 개강을 약속하며 아쉬운 종강을 맞이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노후에 다시 배움의 기회를 가지시고 활기차게 생활하시는 모습에 덩달아 행복감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보람된 여가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살기 좋은 고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