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고령군은 지난13일부터 15일까지 고령군보건소 1층에서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작품 전시회`오늘이 가장 젊은 날`을 개최했다.이번 작품 전시회는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환자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비약물치료에 참여한 치매 어르신이 2023년 한 해 동안 직접 만든 작품 △도자기 △ 꽃화환 △ 가죽 파우치 등을 전시하며, 지역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했다. 이날 작품 전시회에서는 고령군립요양병원이 치매관리 기능을 수행하는 지역사회 주요 의료기관으로써, 치매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치매인식개선 달력을 배부하는 등 치매인식개선 캠페인도 동시에 실시했다. 김곤수 보건소장은 “이번 작품 전시를 통해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치매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