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영양교육지원청은 12월 13일 ~ 15일까지 관내 3개교 전교생 115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그림책놀이 특강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그림책놀이 특강는 문향의 고장인 영양의 특색사업과 연계하여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누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저학년(유아~3학년)은 ‘상상톡특, 그림책과 놀이’ 고학년(4~6학년)은 ‘마음을 다독이는 그림책 테라피’를 주제로 운영됐으며 독서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병행됐다. 특히 ‘유아에서 초등까지 그림책놀이수업’ 저자인 강정아 그림책테라피스트의 강연과 그림책으로 풀어보는 마음 치유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과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을 주었다. 김유희 교육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그림책을 읽고 즐기며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바람직한 인성 함양이 이루어 질 것이며 그림책 독서테라피를 체험하면서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심리적인 안정을 찾아 건강한 마음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