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방송=손중모 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19년부터 국가R&D사업에 국한되지 않고 연구원들의 역량 향상과 이를 통한 새로운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자체연구개발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케이메디허브는 예산 중 일부를 연구개발비로 재투자하여 연 예산 5억 원 규모를 자체연구사업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자체연구사업을 수행하는 연구원들은 전공 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연구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자체연구사업의 성과로는 23년 말까지 신규 연구책임자로 양성된 인력 10명이 있고, 비인간 영장류에서 엑소좀의 약동학적 평가 등 13개의 후속과제, 4.3억 원의 기술서비스 지원 실적 등 창의적인 직원들의 연구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확보했다.’22년부터는 공동R&D 지원을 통해 입주 기업 등 의료연구 개발기업(관) 14개와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업의 제품 고도화 및 신제품 개발 △효능평가 등 시험평가를 지원했다. 공동R&D 수행기관 만족도 조사에서 과제지원 5점 만점에 4.6점을 확보했으며, 케이메디허브 연구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성에 만족한다고 말했다.또한 본 사업을 다른 기업에게 추천하고 싶다는 추천 의지는 4.7점으로 확인되어, 본 사업이 기업의 애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원사업임을 확인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대한민국 첨단의료산업의 시작은 우리 직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에서부터 시작된다. 운영비 예산을 아껴 자체연구에 투자하며, 연구자들의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도록 역량개발에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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